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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70주년기념전시회]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진실과 정의

📷 (사진출처: 제주의소리)


2015년 6월 15일 월요일부터 19일 금요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해방 70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 전시회는 동북아역사재단, 중국난징대학살희생자기념관, 국회 동북아역사대책특별위원회, 국회 아사아번영과 평화포럼, 국회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위원모임, 아시아역사연대가 공동 주최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첫날인 6월15일 전시회 개막식은 치유미술가 신윤주 작가의 one heart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습니다. 댄서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대형 조각보를 들고 일본의 각성을 촉구하는 행위극이 극찬를 받았습니다. 뒤이어 대구에서 올라오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개막식 후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한국 학생과 한국에 유학중인 일본, 중국 청년이 각국을 대표해 ‘역사갈등과 한중일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받았던 역사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각 나라의 역사교육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미래의 역사교육에 대한 바람을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강창일 국회의원, 유기홍 국회의원,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안병우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상임공동대표, 이신철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소장 등이 ‘한일협정 50년, 해방70년이 던지는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발언를 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청소년 역사교육을 정부와 민간이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전체 토론이 교육부, 외교부, 여성가족부 담당자 참석 아래서 이루어졌습니다. 청소년캠프의 활성화, 청소년의회의 창설, 민간교류 등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습니다. 참여자들 모두 이번 전시회가 역사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한,중,일 교류의 새로운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누었습니다.


* 해방 70주년 기념 전시회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 6회 NGO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고려대학교 인촌 기념관 앞마당에서 열립니다. 국회 전시회 때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놓치지 말고 꼭 와서 보시기 바랍니다.


전시회 실황을 자세히 다룬 언론 보도를 링크합니다.


1) 국민티비 보도 영상



2) 세계일보 보도 영상



3) 제주의 소리 기사



4) 일요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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