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검정통과 일본 중학교 교과서 분석




2020 검정통과 일본 중학교 교과서 분석


일본 정부는 더 이상 아시아평화를 위협하는 역사기술을 허용하지 말라!


1. 2020년 3월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2020년도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 지난 2017년 2월 일본 문부과학성은 초․중학교 교과서 작성에 법적구속력이 있는 ‘학습지도요령’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정의 주된 내용은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이고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며 이에 대해 ‘일본의 지속적인 항의’, ‘불법 점거로 인한 주권 침해 실태’에 대해 기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침은 이번 교과서 검정에 그대로 반영되어 독도 관련 악의적 기술이 압도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3. 이번 검정에서는 역사왜곡이 심한 지유사(自由社)와 래이와(令和)출판사의 역사교과서가 탈락하는 등 극우 성향의 교과서를 검정에서 배제하는 긍정적인 면도 보여주었지만, 이들 교과서는 애초에 교과서라고 하기 힘든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할 것입니다. 4. 반면에 이쿠호샤의 교과서는 한층 서술을 개악하였고, 다른 교과서들은 한국의 역사와 과거사 대응에 대해 일본정부의 입장을 대변해 비판하는 새로운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5.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는 3월 24일 일본정부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에 대응해, 사회과 교과서들을 긴급 분석하고 그 결과 중 주요 내용을 언론에 보내 보도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 단체의 분석이 언론에서 많이 다루어지지는 않았고, 관련 사진만 한겨레신문이 실었습니다. 향후 우리 단체가 분석한 자료는 자료집으로 만들어 일본 교과서 출판사들과 일본의 시민단체, 교사들에게 보내 문제점을 알려나가고 시정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향후 관련자료 전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만, 먼저 회원 여러분들께 언론에 배포하였던 분석 요약문과 입장문을 보내드리니 일본의 교과서 문제를 이해하는 자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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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교과서 기술에 대한 정치적 개입을 우려한다. 일본 정부는 2021년 고등학교 사회과 필수과목 검정에 이어 올해는 선택과목에 대한 검정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역사종합과 지리종합에 이어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일본사탐구, 세계사탐구, 지리탐구 등의 과목에서도 좀 더 좋은 교과서를 만들려는 필자들의 노력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몇몇 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