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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캠프] 제 14회 동아시아 청소년 역사체험 캠프

2015년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6박 7일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제 14회 동아시아 청소년 역사체험 캠프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청소년과 동아시아의 미래 : 전후 70년의 사고’ 입니다. 한국 측에서는 총 16명의 청소년과 진행교사 및 사무국 6명, 진행스텝 1명이 참가하였습니다.


7월 31일 현지시간 오후 1시에 상하이에 도착하였습니다. 오후 7시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가정1중학교 루민멀티미디어 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한중일 대표 학생들은 6박 6일간 지켜야 할 수칙 등에 관하여 선서를 했습니다. 아직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하여 아이스브레이크 게임과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 2일차, 오전에는 한중일 선생님들이 진행하는 강연을 들었습니다.  수업 후 동아시아 공동체를 상징하는 깃발을 상상하여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조에서는 대표 한사람이 나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금산위성으로 떠났습니다. 금산위성은 중일전쟁을 기억하는 장소로 유적지와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중국 선생님께 설명을 듣고 조별로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저녁 식사 후 조별로 모여 전쟁 당시 가족과 헤어져 있는 우리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편지를 썼습니다.


캠프 3일차, 오전에는 상하이 사범대학을 방문하여 중국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다큐를 감상하고 박물관을 관람하였으며 박물관 관람후 한국 KBS에서 취재를 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일본군 위안부” 관련 연구 권위자인 소지량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동방명주, 와이탄, 대월성에 다녀왔습니다. 동방명주에서 상하이 유적 박물관을 방문하여 상하이의 과거와 미래를 각종 밀랍인형과 전시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유람선을 이용하여 와이탄으로 향하였습니다. 대월성에 가서는 조별로 나뉘어 저녁식사를 하였으며 약간의 개인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 4일차, 오전에는 조별로 모여 토론 및 티셔츠 제작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의 주제는 일제가 동아시아의 다른 나라를 침략했을 때 어떤 저항을 했는지 그리고 전쟁이 동아시아 국제 구조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였습니다. 토론을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성립과 중국의 항일전쟁에 대한 자료가 제공되었습니다. 오후에는 매정과 홍커우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매정은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곳으로 중국에서는 보기 드물게 한국어로 된 기념비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1층에서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2층으로 향하여 다큐멘터리를 감상했습니다. 다음으로 루쉰공원과 루쉰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루쉰공원 관람 후 일본 조개지였던 거리로 장소를 옮겨 조별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오전에 진행한 조별토론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 5일차, 오전에는 쑤저우에 위치한 일본의 JEDIC과 한국의 삼성을 방문하였습니다. 각 기업의 대표자의 기업소개를 듣고 공장을 견학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졸정원과 쑤저우원림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저녁에는 각국이 장기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는 한중일의 학생들이 한명씩 맡아서 진행되었으며 사회자 학생들은 자신의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사회를 보았습니다. 일본학생들은 교복과 마쯔리 의상, 기모노를 입고 봉오도리를 부르고 패션쇼 및 퀴즈쇼를 진행한 뒤 다같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국 학생들은 사물놀이 의상과 교복을 입고 강강수월래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탈춤을 선보인 뒤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에 맞춰 춤을 추었습니다. 중국학생들은 단체복을 입고 부채춤과 합창을 선보였습니다.


캠프 6일차, 오전에는 부핑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시간 정도의 강연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식사 후 학생들은 강당에서 조별로 PPT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체육관에 모여 운동회를 가졌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PPT를 발표한 뒤 폐회식을 가졌습니다. 폐회식에서는 6박 7일 간 학생들이 사용한 침구를 기증하기도 하였습니다. 폐회식 이후 문화교류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한국은 장기자랑에서 사용한 탈에 색칠을 해보는 코너, 한국전통문양의 워터데칼 코너, 한국의 과자와 불닭볶음면, 그리고 식혜를 맛볼 수 있는 코너를 구성하였습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헤어지는 인사를 하며 많은 학생들이 눈물을 보였습니다. 한국 학생들은 티엔즈팡에서 자유시간을 가진 뒤 공항으로 향하여 늦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4시 20분 이륙예정이던 비행기는 1시간 25분 늦은 5시 45분에 출발하여 인천에 8시 1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6박 7일간의 열린 제 14회 동아시아 청소년 역사체험캠프는 이로써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2015년의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의 활동을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사진은 아시아역사연대 페이스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asia.peace.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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